2022년 말에 들어와서 한창 뜨거워진 기술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AI입니다.
그중에 많은 대중들에게 AI를 각인시킨 것은 open AI사의 챗GPT입니다.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많은 이들이 챗GPT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챗GPT에 대해, 사용법에 대해, 실제 사용되는 것에 대해 알려줍니다.
AI란
그런데 책의 내용을 소개하기 전에 AI가 뭔지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AI는 Artifical Intelligence의 약어로써 사람들의 요구에 맞게 창작하는 인공지능입니다.
자, 그렇다면 AI를 활용하여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AI 활용법
- 텍스트생성 : AI에게 질문을 하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줍니다. 가령 "블로그에 글을 쓰는 법을 단계적으로 알려줘"라고 질문을 하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단계적으로 알려줍니다.
- 이미지생성 : 제한적인 글자수를 사용하여 이미지를 생성해 달라고 하면 이미지 또한 완성시켜서 만들어 줍니다. 예시로써 하나 보여드리면 AI에게 "사하라 사막을 한 손에는 고삐를 잡고 한 손에는 지휘봉을 들고 낙타를 타고 힘차게 달려가는 악어를 사실적으로 그려줘" 그려줍니다.
- 비디오생성 : 2024년에 새로나온 기술로써 텍스트만 입력하면 비디오를 생성해 주는데 실제세계의 인물이 아니라 초상권과 저작권 침해가 없습니다.
AI의 능력에 따른에 따른 분류
SF영화와 소설들을 보면 인공지능이 인간과 거대한 전쟁을 하거나, 인간을 지배하는 AI의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그러한 인공지능은 초 지능으로써 인간이 지시하거나 입력값을 주지 않아도 알아서 생각하고 혼자 판단을 내리는 존재로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 AI는 그렇지 못하고 약 인공지능에 멈춰 있습니다. 여기서 인공지능에 능력에 따른 분류에 대해 간략히 알아봅시다.
- 약 인공지능(Weak AI) : 현존하는 모든 인공지능으로 인간의 요구에 따른 결과값을 보여주고, 역할을 수행합니다.
- 강 인공지능(Strong AI) : 인간의 요구가 없어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
- 초 지능(Superintelligence) : 스스로 자의식을 가지고, 인간의 지능 수준을 뛰어넘은 인공지능
위의 인공지능에 따라 보면 현재 약 인공지능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래에는 강 인공지능, 혹은 어느 영화처럼 인공지능이 종교를 이해하고 새로운 종교의 길잡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처럼 어떻게 변화할지는 모릅니다. 아니면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판단할 수도 있을 수도요. 하지만 그것은 미래, 혹은 머지않은 미래이기 때문에 현재 고민해서는 답을 찾기란 어렵습니다.
AI가 사람을 대처하기 힘든 이유
많은 미디어에서 AI가 사람을 대처할 수 있어서 미래의 일자리가 불안해질 수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책의 저자는 여기에 대해 크게 3가지 의견을 들어 반대 의견을 표하고 있습니다.
- 생성 인공지능은 어떤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구체적인 지시와 요구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AI인 챗GPT 또한 사람이 입력값을 주고 그에 대한 답변을 하게끔 제작이 되어있기 때문에 혼자서 무언가를 생각, 창작하여 결과물을 내놓지는 않습니다.
-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과정에덧도 인간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AI는 현재 존재하고 접근가능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을 합니다. 그것은 즉 인간이 작성한 내용의 결과물이 계속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생성 인공지능이 어떤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구체적인 지시와 요구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AI는 인간의 지시 없이는 아무런 값을 도출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의 존재는 필요합니다.
그러나 저의 생각에는 어느 정도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처하여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많은 IT 기업들이 AI를 활용하기 시작하고부터 AI와 관련된 부서의 인원의 채용은 늘리지만, 그렇지 않은 분야에서의 채용은 외주로 돌리거나 구조조정을 하고 있으니 너무 좋은 핑크빛 전망을 금물입니다.
또한 AI로 인하여 저임금, 단순반복의 일자리의 숫자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반을 맞고 반은 틀린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서비스업의 경우 인건비가 너무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시는 10인 미만의 가게들은 무인주문기를 식당에 배치하여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일할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소득업 또한 AI의 등장에 일자리 감소는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해외의 사례를 들어보면 많은 양의 공부와 판례를 알고 있어야 하는 판검사의 경우 AI에게 시도적으로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으니 이 부분 또한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입니다.
AI에 대해 설명을 했으니 이제는 책의 제목인 프롬프트에 대해 알아봅시다.
프롬프트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프롬프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프롬프트는 원래 연극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관객이 보이지 않은 영역에서 연극배우들에게 대사나 동작 따위를 알려주고, 지시하는 일을 의미하지요.
지금은 그 의미가 확장되어 프롬프트는 '인공지능이 결과를 내놓을 수 있도록 구체적 지시를 하는 일'을 의미하게 되었죠.
프롬프트 관련용어
프롬프트에 대해 알았다면 그에 관련한 용어를 알아야 이어갈 대화를 더 잘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 프롬프트(Pronpt) : 인간이 인공지능에에 입력하는 값
- 프롬프팅(Prompting) :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일
- 프롬트프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 좋은 프롬프트를 찾아내는(개발하는) 일
- 프롬프트 엔지니어(Prompt Engineer)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하는 사람/직업
즉, AI를 사용하는 데 있어, AI에게 입력값을 주어 원하는 답을 얻는데 어떻게 하면 올바르고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하는 '마법의 단어나 문장'을 찾는 것을 프롬프팅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AI를 활용하여 자신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쉽게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어느 프로그램이나 마찬가지 이듯, 그 프로그램을 얼마나 사용할 줄 아느냐에 따라 달려 있겠지요.
그러면 이제부터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 영어 : 프롬프트의 기본적으로 대중적인 언어인 영어를 사용합니다. 또한 각 언어별로 각 AI마다 이해할 수 있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가장 대중적인 영어를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AI의 성능이 모든 언어를 더욱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면 차이가 없어질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영어를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 글쓰기 능력 : 우리가 무언가가 생각이 안 나고 찾을 때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아 그 있잖아, 그 뭐라 그러지, 용어를 까먹었네. 음... 그래 ooo!. ooo이 어떤 역할을 하는데...."라는 것처럼 어떠한 것을 묻거나 질문을 할 때 그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으면 찾기가 힘듭니다. 생성 AI에게 질문할 때 사용자가 내용을 모르면 좋은 프롬그램을 사용하지 못하고 고 그냥 보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 창의성 : 이것은 곧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능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틀에서 벗어난 사고가 많이 요구됩니다. 가령, 위에서 작성한 낙타를 타는 악어처럼 현실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것을 상상하며 새로운 돌파구, 혹은 결론에 도달하는 창의적인 능력이 필요합니다.
- 기술에 대한 이해 : AI도 업데이트를 하고 그 AI 또한 사람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기술에 대해 이해가 필요합니다. GPT-3.5는 1천75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들이 사람이 질문에 따라 확률적으로 답을 한다는 것과 사람이 질문을 달리 함으로써 답변이 달라지고, 말투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는 등 많은 것들이 답변에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자료를 찾는 능력이 업데이트될 수도 있으니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나 프롬프트 설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프롬프트를 사용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을 때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친구와 AI에 대해서 이야기하고부터 친구로부터 당연하지만 생각지 못했던 말을 들었습니다.
"1차 산업혁명, 아니 그전에 구석기시대부터 따져 보면, 예를 들어 사람들이 큰 사자나 매머드를 잡는다고 하자. 제대로 된 무기 없이 뗀석기로 야생의 맹수를 잡으려면 100명이 필요하다고 가정하고, 50명이 사상당했다고 한다면, 창을 이용하면, 또한 원거리 무기인 활을 이용하면 더 적은 수의 인간으로도 야생의 맹수를 잡을 수 있어. 그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과거부터 지금까지 사람은 어떠한 도구를 이용하여 진화하고 그 진화가 곧 사람이 필요 없어지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는 거야."
어찌 보면 당연힌 말이지만, 이 말을 들었을 때 참신함과 충격은 강했습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저에게는 엄청 마음에 와닿는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