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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고시원 식사비용 절약 및 자취 팁

by 5 dragons 2024. 2. 13.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을 서울로 옮기고 고시원 생활하고 있습니다.

 

고시원은 월세에 비해 들어가는 비용이 적어서 목돈 들어갈 일이 없습니다.

서울 지역마다 다르지만 저는 화장실이 있는 방에 머물러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고 이제 직장인 고시원 대해서 알아봅시다.

 

고시원 식사비용 절약

밥과 김치

  • 밥과 김치 :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밥과 김치는 제공해 줍니다. 밥과 김치에 대한 비용을 방값에서 더 받거나 하지 않으니 돈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월세를 살 때보다 식비는 적게 나오는 편입니다. 월세 살 때에는 매 끼니를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이 2가지만 나와도 부담감이 덜 합니다. 매일매일 나오는 것이니 꼭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라면

  • 라면 : 라면은 고시원에 따라 주는 곳도 안 주는 곳도 있지만 제가 사는 고시원은 제공해 주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인근의 지역 작은 마트나 다이소에 가시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가 아닌 지역 작은 마트에서는 매주 혹은 매월 전단지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 배포하기 때문에 잘 찾아보시면 할인하는 기간에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다이소의 경우에는 지점마다 차이는 있지만, 계산하는 매대 앞에 저렴하게 구매하게끔 묶음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지내는 동네에서는 한 묶음당 3000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어서 많이 이용합니다. 이럴 때 한 두 묶음씩 구매해 식비를 절약하세요.

반찬

  • 반찬가게 : 인근에 지역 시장이 있는게 아니지만,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라면, 반찬가게가 몇 군데 있습니다. 반찬가게에서 3개씩 15000원 미만으로 구매하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호에 맞게 더 구매하셔도 됩니다. 다만, 반찬가게의 음식들은 마른반찬이 주를 이루긴 하지만, 콩나물 무침이나, 계란말이와 같이 유통기한이 짧은 음식들도 있고, 고시원마다 개인 냉장고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빵집 : 아침에는 간단히 빵집에서 빵을 1~2개 구매하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표적으로 소보로나 단팟빵 같은 빵들은 가격이 2000원 미만으로 하는 것들이 종종 있으니, 4000~5000원 이하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회사 점심 제공 : 회사가 점심을 제공하는지 유무는 전적으로 회사에 달려 있으니 각 개인마다 사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회사에서 점심을 제공해 주니 꼭 챙겨서 먹는 편입니다. 고시원에서 제공해 주는 밥과 김치, 그리고 따로 구매한 라면과 반찬에서는 얻을 수 있는 영향가 있는 식사를 점심에서 얻을 수 있기에 꼭 챙겨서 먹습니다.

 

자취 팁

  • 소음 : 고시원은 좁은 공간에 여럿이서 지내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소음문제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퇴근하고 와서 쉬고 있는데 전화 소음이나 핸드폰 동영상 소리, 지나다니는 발소리가 들릴 경우,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을 써서 해결합니다. 무선 이어폰도 가지고 있고 사용도 해 보았으나, 귀 안쪽이 자꾸만 아프고, 심하면 빨갛게 부어서 저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냄새

  • 냄새 : 음식냄새, 발냄새, 사람냄새, 환기가 되지 않아 나는 냄새 등 모두 사람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저는 이럴 때 자주 환기를 해 줍니다. 방에 창문이 있는 경우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창문이 없는 경우나 작아, 환기에 영향을 적게 주면, 문을 5분 이내로 열어 환기를 시킵니다. 짧은 시간 환기임에도 방이 크기가 작으니 금방 환기가 됩니다.
  • 건조함 : 건조함을 해결하는 방법은 매우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젖은 수건을 넣어 놓는 것입니다. 젖은 수건을 걸어 놓으면 건조함이 적어지고 코막힘도 덜 해집니다. 주의할 점은 땀에 쩔은 수건이나, 덜 말라 냄새가 나는 수건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불빛(창문이 있을 때) : 고시원에서 지내게 되면 늦은 시간에는 불이 꺼집니다. 하지만 몸이 좋지 않은 경우나 개인의 사정상 빨리 출근해야 될 경우 복도에서 창문으로 불빛이 들어와 영 불편하다고 느껴지면, 가까운 곳에서 창문 크기만한 매트나 두꺼운 시트를 구매해 가릴 수 있습니다.

빨래

  • 빨래 : 고시원에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세탁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건조기가 없는 경우는 많습니다. 건조기가 없으면 방안에 빨래를 건조하거나 혹은 공용 건조기를 이용하여 건조를 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방법도 부족하다면, 인근의 빨래방에서 빨래와 건조까지 전부 해서 가져오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개인마다 사정이 어찌되었든 돈을 벌기 위해 자기가 살던 고향을 벗아 난 분들이 많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큰 도움은 되지 못하지만 제가 작성한 정보들을 알아가셔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